여신강림 인물관계도 정리

출처- 여신강림 홈페이지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웹툰 원작인 여신강림입니다. 이 드라마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주인공이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여신강림 드라마 기본정보

방송사: tvN
방송시간: 2020.12.09 ~ 2021.02.04
몇 부작: 16부작
장르: 로맨틱 코미디

주요 인물

출처- 여신강림 홈페이지

●임주경 (문가영)

임주경은 외모보단 두뇌가 빛을 발하는 엄마와, 두뇌보단 외모가 빛을 발하는 아빠사이에서 임주경은 그 빛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태어났습니다. 그렇게 지낸 지 18년 가질 수 없는 걸 가지려 해 봤자 마음만 아플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임주경은 예뻐지려 아등바등한다 한들 무슨 소용일까 하고 지냈습니다.

이런 생각과 행동이 문제가 될지는 처음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단지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일진들의 만두셔틀을 해야 했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오빠에게 처참하게 차여야만 했습니다. 이를 일진들이 보고 있었고 일진들의 놀림거리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예뻐져야 겠다 결심한 후 메이크업 연습에 몰두했고 예뻐졌습니다. 그 후 집안사정으로 학교를 전학 가게 되었고 전학 간 학교에 등교하면서 노력으로 얻을 수 없었던 친구들도 생기고 난생처음 단톡방에도 들어가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같은 반 학생인 이수호에게 쌩얼을 들키면서 학교생활의 고난이 시작되는 듯했습니다.

출처- 여신강림 홈페이지

●이수호 (차은우)

한마디로 신의 실수. 외모면 외모, 두뇌면 두뇌 어느 하나 빠진 게 없는 이수호는 모두의 관심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1초의 눈길도 안 주고, 여학생들에게 고백할 시간조차 3초 이상 주지 않고 3중 방탄유리로 되어 있는 강철벽남입니다.

어린 시절 늘 바빴던 톱스타 아버지와 암투명으로 오랜 고생을 하다 돌아가신 엄마. 그래서 늘 혼자였던 그가 마음을 열고 정을 나누었던 친구 세연은 어떠한 사건으로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날 이후 이수호의 세상은 더 차갑게 변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일상에 웬 이상한 여자애가 강철벽을 뚫고 돌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임주경입니다. 우연히 임주경의 쌩얼을 봤는데 그게 뭐 대수라고 임주경은 자기 비밀을 지켜달라고 무릎 꿇고 붙들고 매달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러던 와중에 임주경과 지내는 하루가 뭔가 재밌는 거 같기도 했습니다. 임주경이 툭 건네는 해맑은 말 한마디에 위로가 되고 가벼운 터치에 두근두근 하기 시작합니다.

출처- 여신강림 홈페이지

●한서준 (황인엽)

매력적인 외모, 모델핏 피지컬, 단단한 어깨에 성난 몸, 감미로운 보이스로 아이돌 데뷔 직전까지 갔던 새봄고의 아이돌입니다. 하는 행동이 과해서 양아치 소리도 듣고 있지만 실상은 아픈 엄마를 간병하며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따듯한 아들이자 다정한 오빠입니다.

1년 전 처음으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해 준 친구 세연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수호, 정세연, 한서준은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어떠한 일로 인한 오해로 이수호를 원망하게 되었죠. 세연이 세상을 떠날 때 이수호와의 우정도 놓게 됩니다. 엄마의 건강악화로 학교를 휴학하고 오랜만에 학교로 복학했는데 이수호 얼굴만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애써 참고 무시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수호가 웬 여자애 보면서 웃고, 그 여자애를 신경 쓰기 시작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수호를 괴롭힐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임주경에게 접근했는데 임주경한테 접근하면 할수록 자신이 더 이상해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임주경을 놀리면 재밌고 안 보고 있으면 보고 싶고 좋아지게 된 거 같습니다.

출처- 여신강림 홈페이지

●강수진 (박유나)

화장빨, 어플빨, 포샵빨 등등 따위 필요 없는 새봄고의 원조 여신. 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고 걸크러쉬에 공부도 잘하는 강수진입니다. 이수호 부모님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들끼리 알아서 이수호의 유일한 여사친. 이수호는 자신에게 좋은 라이벌이었다가 짝사랑 상대였다가 다시 이기고 싶은 복잡 미묘한 사이입니다.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강수진이지만 강압적인 집안 분위기에 늘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갑니다. 늘 아무 일 없는 척, 괜찮은 척 자신을 감추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새 생긴 손 씻는 버릇. 학교에서 만큼은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 단순하게 해맑은 수아와 친구가 됐고 자연스레 전학 온 임주경과도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수호가 임주경을 바라보는데 왠지 모를 화가 느껴지기 시작하고 질투를 하게 됩니다. 혼란스러웠지만 이수호와 임주경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욱더 자신의 감정에 확신이 생긴 강수진. 질투의 화신처럼 임주경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이수호를 갖기 위해 임주경과 의미 없는 경쟁을 하게 됩니다.